▲ SCE원데이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

총회기독학생면려회(SCE)의 새로운 겨울집회 사역인 원데이캠프가 호남권에서부터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

1월 27일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열린 원데이캠프에는 광주·전남지역 400여 명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선택(Best Choice)’이라는 주제로 다음세대의 신앙과 비전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SCE워십팀의 경배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캠프는 SCE 소개와 개회예배에 이어 ‘1318 소요리여행’, CCM그룹 히즈윌의 콘서트, 이정현 목사(군산 드림교회 교육디렉터)의 말씀집회,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기도회 등 온 종일 열띤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학생지도부장 오범열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생각을 잘 관리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형만 목사(영암 삼호교회)의 격려사와 사회자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SCE 원데이캠프에서 ‘1318 소요리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진 ‘1318 소요리여행’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서를 ‘숲을 보다’ ‘나무를 보다’ ‘열매를 보다’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퍼즐게임, 소요리문답가 부르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바른 신앙교리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올 겨울 원데이캠프는 2월 3일 안양 성산교회(오범열 목사), 2월 10일 대구동부교회(김서택 목사), 2월 24일 인천 초원교회(안승주 목사)에서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김신근 목사(해성교회)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임상문 목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인생을 위한 바른 선택으로 인도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코너스톤워십과 CCM그룹 라스트 등이 찬양을 인도한다.

총회교육원장 노재경 목사는 “원데이캠프는 젊은 학생들의 무뎌진 신앙을 일깨우고, SCE 비전을 공유하며 사역에 동참토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많은 청소년들과 학교들에 3355플러스 학교기도운동과 정오기도운동을 확산하는 촉매제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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