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견 목회자와 장로들이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작은손선교회를 창립했다.
작은손선교회는 1월 15일 신전주교회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예장합동 소속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김동건 원로목사(전주중부교회)를 고문으로 추대하는 등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설립예배에서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작은손선교회의 발족을 축하하면서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냉수를 대접하는 자세로 작은 교회들을 돕는 선한 사역들이 전개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 전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은 작은손선교회 회원들.

작은손교회는 앞으로 도내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지역전도 사역, 부흥회 무료 인도, 복음가수 초청 집회, 지역주민 초청잔치, 이미용 및 의료봉사, 예배당 리모델링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김상기 목사는 “빠르면 이른 봄부터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며, 선교회 사역에 힘을 보탤 개인 및 교회의 후원과 동참도 환영한다”면서 작은 교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모임에서는 김동건 목사가 선교회 기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힘찬 동역의 다짐들도 있었다. 현재 작은손선교회에는 20여 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의 요청을 기다리는 중이다. 문의 010-8585-3379.

▲공동회장:황인철 최원탁 김광혁 김종술 전춘식(이상 목사) 부회장:송병희 신순택 황진 성동기(이상 장로) 부위원장:추이엽 총무:김동하 대외총무:배성기 서기:진재성 부서기:진두석 회계:이상규 부회계:이민종(이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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