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통팔달 시즌 4 시작 … 작은교회 접목 가능한 구체적 사례 ‘호응’

▲ 총 8차례의 전도사통팔달 시즌4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역 세미나에는 3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전도부 주최 전도사통팔달 ‘시즌4’가 시작됐다.

전도부(부장:김종택 목사)는 1월 23일 부산 온천제일교회(홍석진 목사)를 시작으로, 25일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29일 서울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잇따라 전도사통팔달을 개최했다. 전도사통팔달 시즌4는 30일 전주 양정교회(박재신 목사), 2월 1일 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 6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8일 경기 광명교회(최남수 목사), 12일 제주동산교회(김경태 목사)에서 계속 이어진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350여 명, 대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각 교회에 접목할 전도사역을 찾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도사통팔달 시즌4는 ‘우리 교회 전도팀세우기 프로젝트’ 주제처럼 교회마다 생동감 있는 전도팀 조직을 돕고, 지속가능한 역동적 전도사역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전도부는 교회마다 전도 열기가 떨어지고 분위기 침체가 고착화되는 현실을 감안, 교회마다 전도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전도열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팀사역화하는 방안들을 이번 사통팔달 시즌4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 기간 송전교회(권준호 목사) 목자교회(박기준 목사) 전곡충현교회(육수복 목사) 담임목사들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전도팀 운영과 전도팀 개발하기, 전도팀 미션수행 등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 반야월교회에서 열린 사통팔달 시즌4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도사통팔달 시즌4의 또 다른 특징은 개척교회나 작은 규모의 교회들도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전도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선교적 교회 개척(김남수 목사·예수사랑마을교회), 놀토스쿨 전도전략(김희승 목사·광은교회), 공부방을 통한 개척(최병일 목사·사랑과기쁨의교회), 청소년 집중사역을 통한 개척(반승환 목사·소울브릿지교회) 등 총 6개 교회의 특수목회 사례가 준비되어 있다.

전체특강 시간에는 김정일 목사(성광교회)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장대영 목사(수도중앙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전도 열정을 회복하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총회 차원에서 미자립교회에 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한편 전도부는 전도사통팔달 시즌4 이후 권역별로 전도집회를 마련, 전국적으로 전도 열기를 키우는 사역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도부장 김종택 목사는 “혹한기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고무적이다”면서, “양질의 강사를 초청한 만큼 교단 산하 교회마다 전도열정을 활성화시키고 복음 확산에 도움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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