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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계 신년사

교회 거룩성 회복합시다

한교총 전명구 공동대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새해에 하나님의 은총에 의지하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삽시다. 우리 한국교회가 신실하고 거룩한 교회로 다시 회복하는 계기를 만듭시다.

새해에도 한국사회에 풀어야할 문제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동성애와 동성결혼 문제, 과격한 이슬람 교인의 문제는 물론 반기독교적 정책들도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가정을 온전하게 세우며, 경제적 약자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교회를 파고드는 이단들의 발호를 막아야 합니다. 교회를 향한 사회적 불신까지 견디며 교회의 본질을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들의 지교회가 마을과 지역을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와 함께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며, 한민족의 부흥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진력할 것입니다. 2018년 새해도 끝까지 믿음으로 경주하는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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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통일 전기 마련하길

한장총 유중현 대표회장

2018년 새해에 하나님 은혜의 찬란한 빛 앞에 모두에게 밝은 한 해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전쟁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위험한 나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기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의 거대한 물결이 인간성, 가정, 심지어 국가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에 더하여 인구절벽이라고 하는 위험은 국가의 미래를 약화시키는 무서운 일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영성 약화, 성장의 둔화와 반기독교, 이단사이비 도전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며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결의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 주권’ ‘오직 성경’을 절대적으로 믿고,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강조하는 우리 장로교회가 새로운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사회통합, 그리고 통일한국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2018년은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 복음통일 한국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진 자, 배운 자, 강한 자가 약한 자, 가난한 자, 소외 된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힘차게 앞으로 전진하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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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갱신과 섬김 앞장

한목협 이성구 대표회장

지난 해 대한민국은 역사적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제들이 드러났고, 북한 핵문제로 안보와 외교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18년 교회는 어느 때보다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종교인 납세, 목회세습 논쟁, 동성애 문화 확산, 가정과 공동체에 대한 의식 변화, 가나안 성도의 증가와 젊은 성도의 감소 등으로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에 한목협 소속 목회자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다음과 같이 2018년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온전한 연합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12월 출범한 공교회 중심의 한국교회총연합을 후원하며 한국교회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둘째,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목회자의 갱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기독교윤리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목회자들이 성경적 원리를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섬김의 사역에 헌신하겠습니다. 한국교회는 사회봉사에 열심이지만, 일부 교회의 부도덕한 모습으로 헌신이 무용지물 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변화된 삶으로 이웃 섬김에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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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해소에 진력해야

교회협 이홍정 총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2018년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2018년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 역사가 시작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분단의 고통에 개입하심으로 평화에 도전하는 탐욕의 세력들은 물러나고, 작지만 사랑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의 생명·정의·평화의 망이 세상을 감쌀 수 있기 바랍니다. 특별히 세계인의 평화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 모든 군사행동들이 중단되고, 평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싹트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들의 연대가 확산되기 바랍니다.

날로 더해가는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고통당하며 벼랑 끝으로 몰리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경쟁사회의 요구에 휘둘리는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평등의 가치가 이끄는 민주주의의 성숙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새해에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불평등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행복을 유보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이 모든 바람들은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을 함께 요청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자기 비움과 상호의존의 영성을 계발하고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뭇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교회로 성숙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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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 정신 계승

예장통합 최기학 총회장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이 이 나라의 모든 백성들과 디아스포라 동포들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또 새해에는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는 2019년에 맞이할 3.1 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해입니다. 1919년 당시 기독교인이 1.3%에 불과했지만 독립을 위해서 헌신하여 민족과 함께 고난을 받았습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16명, 투옥된 9458명 중 2087명(22%)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한국 최대 종교로 성장한 오늘날 기독교는 3.1 정신을 되살려야 하겠습니다. 민족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 다시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또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서 한국사회를 온전히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항간에서 말하는 대로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시절이 지나가고 교회가 하나님의 선택받은 공동체로서 서야 하겠습니다. 지도자들은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세상과 타협하는 허물과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 안에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 길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넘어서 새로운 500년을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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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적극 품어가야

기장 윤세관 총회장

작은 촛불이 모여 역사의 변혁을 이루었습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교회는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었지만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상태입니다.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배타주의, 신앙과 삶의 불일치 등으로 잉태된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세상을 위한 선교의 중심에서 포로기의 예언자들처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희망을 선포해야 합니다. 교회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헌신을 다하여야 합니다.

전쟁의 위험에 놓인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의 파멸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통제할 수 없는 핵무기, 핵 산업에 의존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극복하여야 합니다. 평화적 공존을 통해서 인류의 공영에 이바지하는 꿈을 꾸었던 이 땅의 초기 크리스천들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사회는 소외된 자들에 대한 무관심과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품어주시고 함께 하신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소외된 자들과 소수자들을 환대하여야 합니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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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구원 소명 복지사업으로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도 그랬지만 올해도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결코 평탄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주님이 모든 시험과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지난 연말 한국사회와 교회의 사랑으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뜨거웠습니다. 모아주신 사랑으로 구세군은 우리의 장점인 복지사업에 더 앞장 설 것입니다. 구세군 복지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복지사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지사업에서 종교적 행위나 가치의 반영은 위법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런 제약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세군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구분하고 재정비하여 전문화, 특성화, 차별화시키고, 현 시대에 맞는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중독자를 위한 사업과 희망나누미 사역을 확대해 복지사업에 대한 여러 제약을 극복해나가겠습니다.

아무리 한국교회 성장이 정체되고, 청소년 사역이 약화되고, 저출산과 초고령화, 경제위기가 닥쳐와도 죽어가는 세상을 회복시키고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기독신문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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