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에 희망 선물합니다”

농어촌부·기독신문 공동 캠페인 “적극 협력을”

2018년 총회 농어촌부(부장:김관선 목사)와 기독신문(사장:남상훈 장로)이 ‘농어촌교회 THE-사랑하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농어촌교회가 설 곳마저 잃고 있습니다. 교회를 함께 섬길 교인들은 나날이 도시로 떠나고, 목회자는 생계 걱정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애을 써봐도 척박한 목회환경에서 희망의 조각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농어촌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할까요.

총회 농어촌부와 기독신문이 힘이 되겠습니다. 내년부터 농어촌교회에 희망을 불어넣는 캠페인 ‘농어촌교회 THE-사랑하기’를 전개합니다. 캠페인 제목에 교육 감동 동력 그리고 섬김을 담은 ‘THE-사랑하기’는 농어촌교회에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Teaching. 첫째는 교육입니다. 교육 사역의 핵심은 농어촌자활자립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내년에 열릴 농어촌자활자립세미나는 각 지역에 알맞은 창의적 목회를 소개하면서 동기부여와 사명감을 안겨주는 세미나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농선회의 목회자 학교와 배넘실교회의 목회학교에 참여토록 홍보활동도 하겠습니다.

Healing. 다음은 감동입니다. 농어촌 목회자 부부들이 여행경비를 부담하지 않는 수양회를 개최합니다. 예년에는 수양회 참가 시 여행경비의 50%만 지원했으나, 내년 농어촌 목회자부부 힐링 수양회는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최상의 여행코스로 안내할 예정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농어촌교회 다음세대 도시 초청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 합동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개최 △찾아가는 음악회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대기 중입니다.

Energy. 끝으로 동력입니다. 농어촌교회에 힘을 불어넣는 사역들이 목회자와 교인 특히 다음세대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대형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의 1대1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전도축제 지원 사역으로 농어촌교회의 움츠려든 어깨를 활짝 펴게 만들겠습니다.

농어촌부장 김관선 목사는 “‘농어촌교회 THE-사랑하기’는 농어촌교회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캠페인이 될 것입니다”라며, “다채로운 사역을 통해 농어촌교회들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면 그 자체가 희망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는 총회가 농어촌교회의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어촌부와 기독신문은 ‘농어촌교회 THE-사랑하기’ 캠페인에 함께 할 교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농어촌부장 010-9027-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