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 김봉준 목사

▲ 미래목회포럼 새 대표 김봉준 목사(오른쪽)가 직전 대표 박경배 목사에게 고퇴를 받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2018년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미래목회포럼은 12월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봉준 목사(기하성 여의도·아홉길사랑교회)를 대표로 추대했다. 이사장은 정성진 목사(예장통합·거룩한빛광성교회), 사무총장은 박종언 목사가 연임한다. 부대표는 소강석 목사와 김권수 목사가 맡았다.

대표 김봉준 목사는 “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임원들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미래목회포럼을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 역시 “미래목회포럼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뒤에서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018년 기획목회 세미나, 고향방문 캠페인, 리더십 콘퍼런스, 교회본질회복운동 정책 포럼 등을 개최하며 교계 및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미래목회포럼은 ‘임원은 교단정치 및 교회연합기관의 장으로 진출하려면 출마 1년 전 사표를 내야 한다’는 정관 조항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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