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25일 일본 비전트립…27일 원데이캠프

▲ 학생지도부장 오범열 목사(왼쪽 두 번째)와 임원들이 다음세대 복음화에 진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다음세대,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품어라.”
학생지도부(부장:오범열 목사)가 다음세대 복음화에 시동을 걸었다. 학생지도부는 12월 14일 임원회를 열고 일본 비전트립과 원데이캠프 등을 논의했다.

학생지도부는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에서 SCE 비전트립을 갖는다. 오범열 목사는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비전트립으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갖길 바란다. 또한 세계를 품는 리더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일본 비전트립의 취지를 설명했다.

100여 명의 순례자들은 일본 현지에서 순교정신을 함양하고 세계 복음화의 꿈을 갖는다. 이들은 지옥 고문을 당하고 끓는 유황물 속에서 죽었다는 기독교순교지 ‘운젠지옥’을 비롯해 26성인 순교지와 기념관을 견학한다. 이어 원폭자료관을 견학하고, 원폭 투하지점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오범열 목사는 “일본 비전트립 주제를 ‘사명으로 세계를 품는 SCE’로 정했다”면서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큰 꿈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데이캠프는 1월 2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학생지도부는 제101회기 때부터 원데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겨울캠프를 서울을 중심으로 실시했지만, 이제는 전국을 순회하며 캠프를 진행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다.

일정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과거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 차례 실시했다. 그러나 원데이캠프는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오히려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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