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장로들의 친교모임인 선한장로회(회장:심완구 장로)가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송년행사를 열었다.

선한장로회는 12월 9일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송년의 밤을 열고 착한 사마리아인의 삶을 실천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출범해, 지난 3년 동안 약한 교회와 이웃들을 돌봐온 시간들을 회고했다.

지난 1년 동안 선한장로회는 해외 선교사 지원, 교통사고를 당한 목회자 구제, 여수지역 농촌교회와 도시교회 간 직거래 주선, 화재 피해를 당한 화순전원교회 위문 등 여러 사업들을 전개했다.

심완구 장로는 “회원 상호간은 물론 지역사회에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을 돌보며 함께 동행하는 것이 선한장로회의 정신”이라면서 “앞으로 상생의 자세를 지닌 선한 인물들을 교계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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