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는 불법을 합법화 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합니다”

중부노회(노회장:박봉규 목사)는 11월 27일 “총회에서 결의된 합법적인 중부노회를 배제하고 불법으로 이탈한 자들이 임의로 올린 서류를 총회임원회가 인정하여 접수한 사실이 있다”며, “소수의 무리들이 중부노회를 사칭하고 중부노회장과 서기의 명의로 작성된 사문서를 접수한 것은 총회결의를 임원회가 스스로 어긴 불법이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중부노회는 “불법 이탈과 허위 중부노회를 구성한 자들에 대한 치리는 총회헌법에 따른 것이므로 정당하게 처리된 것”이라고 밝히고, “현 중부노회는 총회헌법과 노회규칙에 따라 합법적인 노회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행정중지’ 등과 같은 적법하지 않은 규제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노회는 성명서에서 “중부노회를 사고노회로 만들려고 하는 정치적인 음모나 시도로 인해 지 교회와 노회원이 혼란에 빠져 있다”며, “중부노회를 분립시키려는 불법 사전 작업들은 중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총회임원회는 의도적으로 노회의 분립을 시도하지 말아야 하며,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 총회 산하 노회의 결의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부노회 임원과 노회원들은 제102회 회의록 채택을 하기도 전에 중부노회와 관련된 특별위원을 총회임원들이 선정한 것은 매우 잘못된 처사라며 더 이상 불법을 자행하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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