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권응화 장로) 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한 선교대장정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기 라오스 빡향교회 개척과 보건진료소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협의회는 라오스 비엔티안주 프앙군 빡향동에 주일학생 포함 70여 명이 모이는 빡향교회를 위해 예배당을 건축한다. 240평 대지에 36평 규모로 지을 빡향교회는 예배실과 사택,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협의회는 라오스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엔티안주 까시군 피양동에 보건진료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는 1132가구 74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을 위해 오는 12월 진료소 건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빡향교회와 보건진료소 건축을 위해 협의회는 세 차례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9일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개최한 1차 선교대회는 권응화 회장 사회, 증경회장 홍석환 장로 기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창의적 감동으로 옥합을’이란 제목 설교, 동대구노회 남전련 회장 유승학 장로 환영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김상윤 장로 격려사,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2차 선교대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에서, 3차 선교대회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신기교회(최용주 목사)에서 열린다.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와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2차와 3차 선교대회에서 각각 설교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해 개최한 1차 선교대회에서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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