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102회 총회 수임안건 논의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진용식 목사, 이하 이대위)는 11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102회 총회 수임안건에 대한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02회 총회가 이대위에 수임한 안건은 총 3개다. 이중 서대전노회가 헌의한 ‘이단사이비 및 불건전한 사상과 단체와 언론기관과 개인이 대한 심의 상정의 건’은 일차적으로 위원장 진용식 목사가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대위 임원들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삼산노회가 헌의한 ‘강덕섭 목사 이단성 조사의 건’은 12월 19일에 강덕섭 목사를 직접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광주노회가 헌의한 ‘사이비종교 피해방지법 제정의 건’은 사단법인 유사종교 피해방지대책 범국민연대(이사장:정동섭 교수)와 협력하여 제정에 나서기로 했다.

102회기 이단대책세미나 일정도 확정했다. 지난 회기의 경우 전국 주요도시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면, 이번 회기에는 목포 용인 울산 제주 등 그동안 이단대책세미나가 열리지 않았던 지역을 찾아간다.

이대위는 내년 1월 11일 전남 영암 삼호교회에서 개최하는 호남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2월 22일 경남지역 부산 부전교회, 3월 15일 서울지역 꽃동산교회, 4월 26일 중부지역 용인 새에덴교회, 5월 24일 제주지역(장소 미정), 6월 21일 경남지역 울산 대암교회, 7월 강원지역 춘천 온누리교회, 8월 23일 인천지역 성산교회 순으로 이단대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대위는 또한 해외 포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신천지 등 국내 이단사이비들을 경계하기 위해 내년 4월 미주지역과 10월 동남아지역에서 이단대책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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