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박종채 장로)는 11월 2일 대전과 청원 일대에서 은퇴장로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은퇴장로 부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과 오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를 방문해 기독교역사전시관을 둘러보며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과 한국교회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새로남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설치한 마르틴 루터, 요한 칼빈, 얀 후스, 존 낙스 등 개혁자들의 포토존을 감상하며, 개혁신앙을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가교 역할을 남은 생애동안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일정은 청남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새에덴교회와 군산 두란노교회 등의 후원 속에서 모든 참석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종채 장로는 “은퇴장로님들을 섬기기 위해 애써준 여러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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