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후계자 신천지 이탈
이만희 후계자 신천지 이탈
  • 박민균 기자
  • 승인 2017.1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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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배필’ 김남희 씨 ‘배도자’로 규정

이만희 씨의 “영적 배필”이라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에서 이탈했다.
이단 전문 언론매체인 <현대종교>와 <바른미디어>는 이만희 씨의 후계자로 인정받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바른미디어>는 이만희가 설교에서 김남희의 배도를 언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신천지가 종교통합과 세계평화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위장해서 개최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함께 단상에 선 이만희와 김남희 씨.

김남희는 신천지 위장 봉사단체인 (사)만남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만희와 경기도 가평의 별장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밝혀져 내연녀 의심을 받았다. 김 씨는 2004년 신천지에 들어온 후 10년 만에 급부상한 인물로, 신천지가 김 씨의 우상화 작업을 하면서 이만희 사후 신천지를 이끌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바른미디어> 조믿음 발행인은 “김남희 씨는 신현욱 목사가 과거 신천지에서 탈퇴할 때 함께 탈퇴하기로 약속했을 정도로 이만희 신격화를 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발행인은 현재 김남희는 가평 신천지 연수원을 공동소유할 정도로 막대한 재산을 갖고 있다며, “이만희 사후 벌어질 후계구도 분쟁에 부담을 느껴 선수를 치고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미디어>는 교회가 이단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를 담은 ‘바른미디어 message’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보지는 매월 1회 4면으로 발행하며, 이단 사이비의 주요 현황과 활동 및 포교방법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바른미디어 message’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50-6558-0253, www.ba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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