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20주년 감사음악회

국제의료선교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샘복지재단은 11월 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0주년 감사음악회를 열고, 하나님과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감사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합창단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했다. 팝페라 가수 젬마 김현주, 바리톤 김영주, 드럼리스트 김성광, 오카리나 연주가 윤호선·백아미 등이 무대를 빛냈다. 샘복지재단 후원자를 비롯해 북한과 한민족 사역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박세록 대표는 “샘복지재단과 오랫동안 함께 해 주신 후원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음악회로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도 북한과 한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샘복지재단은 곧 자체 개발한 특별영양치료식품(RUTF)을 통해 굶주림과 영양부족 상태의 아동들을 돕는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매년 겨울철에 실시하는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02-521-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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