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세워진 남서울비전교회 예배당 전경.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 목사)가 10월 29일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0여 명의 성도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최요한 목사 사회로 드린 감사예배는 최요한 목사 ‘솔로몬의 성전봉헌’이라는 제목의 설교,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 축사, 성동철 원로목사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남서울비전교회가 한국교회를 새롭게 일깨우는 데 앞장 서는 교회가 되고, 헌당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부흥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1992년 1월 경기도 분당 서현동에서 최요한 목사가 개척해 시작된 남서울비전교회는 4번의 예배당 이전 끝에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대지 720평 건평 2300여 평의 1500석 규모 4층 예배당을 건축했다. 최요한 목사는 “충현교회 북한선교원 수석목사를 사임한 후, 개척 사명에 순종해 단돈 500만원을 가지고 사모와 함께 개척하여 오늘의 6000여 명의 성도에 이르기까지 늘 함께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더 많은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하고자 담당 목사를 파송해 7개 지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영혼 구원에 전심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선교와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성금과 물품을 관계기관에 기증하며 예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