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경기도대안학교박람회에서 참가학교들이 준비한 문화예술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

기독대안학교들이 중심이 된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회장:송미경·새이레기독학교)가 세 번째 대안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10월 14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경기도대안학교박람회에는 밀알두레학교 쉐마학교 소명중고등학교 우리기독학교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등 24개 학교가 참여해,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적 이상과 현행 실천방안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연합회 산하 문화예술분과 주관으로 콘서트 형식의 이벤트가 사상 처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문화예술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서는 각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 오케스트라연주 워십댄스 스킷드라마 영상 등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들이 펼쳐지며, 대안학교의 창의적이고도 활기찬 모습들을 관람객들 눈앞에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

송미경 회장은 “박람회 3회째를 맞으며 각 학교들이 펼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회복되고 성장하는 중인지 소개하고자 문화예술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독대안학교들은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심어주는 교육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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