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당연구원 11월 13~15일 세미나 개최 … 동성애와 진화론 반박 교재 눈길

다음세대 교육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쉐마학당연구원이 11월 13~15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를 진행한다.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는 현재 수료자가 3000명을 훌쩍 넘었고, 600개 교회가 세미나에서 배운 성경적인 자녀교육 방법을 목회현장와 가정에서 적용하고 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 목사)의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는 매회기마다 목회자와 교육담당자 250명 이상 참석하고 있다. 이번 12기 세미나도 벌써 190명이 사전등록하며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 쉐마학당연구원은 동성애 예방 교육 교재, 과학적 변증을 통한 창조론과 진화론 교재, 영아를 위한 쉐마교육 교재(사진) 등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쉐마교육의 모든 것을 전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대인의 자녀교육 방식 곧 쉐마 교육의 핵심인 ‘헤브루타와 디베이트의 이해’부터 △쉐마교육의 비전과 목회철학 △쉐마교육 프로그램 소개 △다음세대 이해와 교육대책 등은 기초 입문 강의에 해당한다. 기초 강의 후에 쉐마 교육방법의 탁월함을 전국에 알린 △토요쉐마교육 매뉴얼 △주일 교회학교 진행 매뉴얼(교사기도회, 예배, 교사교육) △3대가 함께 드리는 주일예배와 금요기도회 등의 강의는 교회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과천약수교회처럼 직접 쉐마학당을 운영하기 위한 방법도 모두 배울 수 있다. 쉐마학당 진행 및 교재 활용법부터 쉐마학당 운영에 필수적인 토요쉐마 교양작업 방법까지 전수한다.  쉐마학당 운영 프로그램인 △부부쉐마 진행 및 교재 활용법 △청년쉐마 교육 및 교재 사용법 △부모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 및 금토캠프 운영방법 등 쉐마교육의 이론과 실제 운영방법 전체를 모두 배울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쉐마학당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청소년 동성애 예방교육교재와 창조론과 진화론 및 영아 쉐마 교육교재를 최초로 발표한다.

원장 설동주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 다음세대에게 동성애의 실체를 알려 예방할 수 있는 교재를 내놓을 것이다. 아울러 성경은 물론 과학적 증거자료를 통해 창조론을 변증하고 진화론의 문제를 지적한 교재, 3세 이하 영아를 쉐마로 교육할 수 있는 교재도 처음 선보인다. 벌써 호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동성애 교재>는 부모와 자녀가 동성애 문제를 토론하며 성경적으로 동성애의 실체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자료이다. 동성애 교재는 총 11과로 구성됐다. 교재는 동성애가 무엇이고, 동성애와 인권의 문제, 정말 동성애 성향이 선천적인지 등 윤리적 과학적 연구까지 덧붙여 다룬다. 이런 의문과 문제를 부모와 자녀가 토론하며 성경에 입각해 동성애 문제를 인식하도록 했다.

창조론과 진화론 교재 역시 성경과 과학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했다. 크리스천 청소년들은 교회에서 창조론을 접하지만,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우며 창조론을 신화나 전설로 취급하는 것에 큰 혼란을 느낀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청소년들이 진화론의 문제를 파악하고 설득력 있게 창조론을 받아들이도록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탁월한 교재들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 쉐마학당연구원은 목회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자료를 계속 제공하며, 한국교회 다음세대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미나 등록과 문의는 연구원 홈페이지(www.shemaedu.co.kr) 또는 전화(02-503-9800)를 이용하면 된다.

▲ 설동주 목사

“동성애 문제가 한국 사회와 교회에 뜨거운 이슈이다.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목회자와 교회교육자라면, 청소년에게 동성애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고민했을 것이다. 연구원들이 국내외 자료를 뒤져가며 최선을 다해 교재를 만들었다. 목회현장과 가정에서 잘 사용하길 바란다.” 설동주 목사는 좀 더 일찍 동성애 교재를 내놓지 못해 미안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함께 선보일 창조론과 진화론 교재, 영아 쉐마교육 교재도 마찬가지다. 설동주 목사는 교회와 가정에서 성경으로 자녀를 가르칠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쉐마학당연구원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설동주 목사는 “이 교재들은 부모와 자녀가 질문과 토론을 하면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동성애와 창조론 및 진화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와 진화론처럼 성경과 부딪히는 문제들을 다음세대에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 청소년의 시기에 성경의 가치관으로 사회 이슈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교재 등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성경으로 판단하고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그것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설 목사는 강조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없다. 오늘의 시대와 사회 속에서 성경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이 방법을 제시해 다음세대를 성경으로 교육하고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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