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중재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사)의 상설화 청원이 기각됐다. 화해중재위원회는 지난 회기 산이리교회와 직지중앙교회(현 복전교회) 문제를 총회임원회로부터 수임 받아 화해조정을 시도했다. 경서노회와 김천노회가 서로 자기네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직지중앙교회에 대해서는 현재 직지중앙교회가 경서노회이고, 출석 교인과 담임목사가 경서노회에 계속 소속하기를 원하는 등을 근거로 직지중앙교회는 경서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총회 전산기록에 교회등록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산이리교회 갈등은 최종 화해조정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총회는 최종 화해중재위원회 보고는 받되, 위원회의 상설화 청원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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