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목사(목포서노회 목포예손교회)가 총회총무에 당선됐다. 최 목사는 둘째 날 오후에 치러진 총회총무 선거에서 총 1357표 중 428표를 획득해, 421표를 얻은 김영남 목사를 7표 차로 제치고 3년 임기의 총회총무에 당선됐다. 정진모 목사는 165표, 김정식 목사는 160표, 이석원 목사는 109표, 노경수 목사는 74표를 획득했다.

최 목사는 총회 임원과 신학부장, 이단대책위원, 사회복지재단 이사, GMS 이사, 기독신문이사회 임원, 정치부, 화해중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목사는 선거에 앞서 “요셉같은 총무가 되겠다”고 공약하고, 특별히 염곡동에 있는 4700평에 총회비전센터를 세워 교단 발전의 기틀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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