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계헌 목사가 익산 동산교회 성도들과 함께 함평 진양교회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시무하는 익산 동산교회가 화재 피해를 당한 함평 진양교회(허기녕 목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 목사를 비롯한 동산교회 성도 10명은 8월 22일 진양교회 화재 현장을 찾아가 허기녕 목사와 진양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동산교회 온 교우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성금 1000만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함평노회 진양교회피해복구특별위원회(위원장:서종석 목사) 위원들도 함께 한 가운데,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진양교회 성도들과 특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진양교회 예배당의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계헌 목사는 “진양교회의 재난을 같은 총회의 한 지체로서 안타깝고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복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기도하고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재 피해 소식이 알려진 후 진양교회에는 수원신학교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대표:오병옥 이의효 목사)가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산정현교회 등에서도 성금을 보내는 등 전국에서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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