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균 목사 위임예배

남서울노회 소속 대성교회가 리더십을 교체하고 복음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성교회는 7월 22일 김홍근 원로목사 추대 및 전태균 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 오세광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포혜림교회 김재종 목사 기도,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 설교, 남서울노회장 임재호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성교회는 6.25 한국전쟁 중인 1951년 김오성 목사의 인도로 설립예배를 드렸다. 당시 전쟁의 포화 속에서 미공군부대 군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김포지역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던 대성교회는 1996년 6월 1일 김홍근 목사가 제7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면서 본격적인 부흥기를 맞이했다.

특히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교인들을 영적으로 무장해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로 길러냈다. 이를 바탕으로 선교와 구제, 나눔사역을 펼쳐 지역을 일깨우는 교회로 명성을 얻었다.

이와 함께 케냐에 선교센터를 건립해 아프리카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대성장학회를 설립해 다음세대 양성에도 큰 발걸음을 남겼다. 이밖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으며, 고넬료라는 명칭으로 매월 60가정을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제8대 담임목사로 위임한 김태균 목사는 총신신대원 95회 졸업생으로, 안산동산교회에서 부교역자 사역을 하며 목회훈련을 받았다.정형권 기자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