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노회 소속 윤건상 목사(해남 어란교회)가 교정교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윤건상 목사는 6월 22일 해남 한국뷔페연회장에서 김학성 교정본부장과 해남교도소 담당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윤 목사는 2010년 해남교도소 개소 당시부터 교정협의회 기독교분과 위원으로 20여명의 목회자와 함께 섬겨왔다. 특히 총무직을 맡아 매주 금요일에 재소자 예배와 각종 상담활동 등을 주관하며 교화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수상 소감을 밝힌 윤 목사는 “재소자들의 갱생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여러 동역자들과 어란교회 교우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재소자들을 위한 세례식 거행과 기독교동아리 결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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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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