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이하 광교협)는 6월 15일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영성이 살아있는 광교협 공동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인 안영로 원로목사(서남교회)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 미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기도운동으로 극복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그룹토의에서는 상임총무 한상영 목사 사회로 광교협 주요사업들인 성탄문화축제(문화정책), 복음화대성회(선교정책), 사랑의 연탄나눔(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향후 관련 사업들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편 광교협은 이날 워크숍과 함께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여섯 개의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방철호 목사(문화수도특별위원회) 이원재 목사(기독문화유산특별위원회) 문희성 목사(이단대책특별위원회) 박상태 목사(동성애이슬람대책특별위원회) 윤세관 목사(윤리실천특별위원회) 송정용 목사(5·18특별위원회) 등을 위촉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박병주 목사 사회, 실무부회장 남택률 목사 기도, 김성원 목사 ‘사명’ 제하의 설교, 교회갱신과 연합(홍영준 목사·공동회장) 광주성시화운동과 양림동산의 꿈 사업(서진선 목사·도농교류위원장)을 위한 특별기도, 자문위원장 남종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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