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연환 목사

광주·전남지역 노회들의 연합체인 광주전남협의회는 6월 21일 광주 문흥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동광주노회 소속 맹연환 목사(문흥제일교회·사진)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13개 노회에서 127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회무를 처리하는 가운데, 바른 신앙과 신학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사역에 앞장서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맹연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회간 화목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를 혼돈스럽게 하는 악한 세력들에 대처하는데 지역 노회와 교회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맹연환 목사 사회, 부회장 박요한 장로 기도, 김영옥 목사 ‘우리는 주님의 것이로다’ 제하의 설교, 직전회장 조일섭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동광주노회 이승범 목사 환영사, 증경총회장 최기채 박갑용 목사와 호남협의회 회장 정현택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전남협의회는 신년하례식, 체육대회, 신임 노회장 및 임원 취임식 등을 개최하며 노회간 연합에 힘쓰는 한편, WCC 반대운동 등에 앞장서 신앙적 정체성을 드러내는데도 열심을 보여주고 있다. 협의회는 6월 30일 문흥제일교회에서 임원회를 열어 새 회기 사업을 논의한다.

▲부회장:서종석 이상복 김성천 정태영 김경윤(이상 목사) 원태윤 장로 서기;박종일 목사 부서기:김홍기 목사 회록서기:이원석 목사 부회록서기:김상신 목사 회계:홍춘희 장로 부회계:오광춘 장로 총무:김택근 목사.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