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노회장:박종갑 목사)는 5월 31일 여수시 둔덕동 소재 육군 7391부대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노회 군경부(부장:정영균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노회장 박종갑 목사와 군경부원들은 대대장 최문규 중령과 부대 내 충성교회에서 사역하는 명조웅 목사 등을 만나 환담하며, 군복음화사역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또한 선풍기, 배구공, 농구공 등 교회사역과 장병들의 여가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종갑 목사는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들이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큰 뜻을 품고 기도하며 섬기기 바란다”면서 “특히 병사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힘써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문규 중령은 “여수노회원들의 후원과 충성교회의 사역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가 더욱 진작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장병들이 성실하게 복무하는 모범부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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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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