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산노회 노회원들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가칭 의산노회(노회장:조승호 목사)가 노회 임원과 특별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6월 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의산노회는 이번 선교대회에서 향후 노회 선교의 방향을 논의하고, 무슬림 선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말씀과 주제 발표를 통해 분립 후 노회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도 나눴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노회장 조승호 목사는 “노회 분립의 아픔을 넘어서서 선교에 힘을 쏟는 노회, 선교사를 양성하는 노회가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홍성근 목사 이명주 목사 남윤환 목사 최겸손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주제발표 및 말씀 선포의 시간도 가졌다.

조승호 목사는 “선교대회를 통해 노회원들이 하나 됨을 확인했고, 의산노회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선교적인 노회로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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