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위원들은 모임을 갖고 총회에서 수임한 안건을 놓고 토론회를 벌였다. 위원들은 사이비종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진용식 목사, 이하 이대위)는 5월 18~19일 충북 옥천군 내아버지집에서 제1회 총회 이단대책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위원장 진용식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과 전문위원 13명이 참석해 헌안을 논의하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총무 이종철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희백 목사 기도, 심창섭 교수(총신대)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설교, 김길성 교수(총신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심창섭 교수는 “이단대책위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지키는 예언자적 사명을 품고 선지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교회를 바르게 하고 교인들이 이단들보다 윤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변화되는 역사를 이루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단대책위원들은 6개 소위원회에서 그동안 연구한 총회 수임 안건 발표 및 토론을 하는 한편, 소그룹 모임과 기도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대위 제8차 임원회도 이곳에서 가졌다.

임원들은 5월 25일 부산 동원교회에서 열리는 부울경 지역 이단대책세미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이대위가 이번 회기 주요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이비종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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