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교회들이 다음세대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허원구 목사)를 중심으로 부산지역의 교회들은 지난 5월 14일 주일을 ‘514다음세대전도축제’의 날로 정하고 다음세대 전도에 집중했다.

부산교계가 다음세대를 위해 지역교회 연합으로 전도행사를 가진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올해에는 200여 교회가 동참했고, 행사 당일에는 130여 교회가 동시에 전도축제 매뉴얼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다음세대 살리기에 부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전도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교회들은 지난 3월부터 다음세대전도축제 참여에 작정을 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기도하며 전도매뉴얼에 따라 관계전도에 집중했다. 5월 14일에는 전도대상자들을 각 교회로 초청해 예배와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했다.

부산교계의 다음세대전도축제는 갈수록 교회에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현실을 극복하고 교회마다 다음세대 부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다음세대 전도에 동참함으로 다음세대에 대한 중요성 공유와 전도 열기 확산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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