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S 사모선교사 선교대회에서는 환갑을 넘긴 사모들을 축하하고, 25년 이상된 사모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편과 자녀를 잃은 사모들을 서로 눈물로 위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는 GMS여성위원회와 싱가포르 나눔과섬김의교회 등이 후원하고 협력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 사모선교사 선교대회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선교대회에는 19개국에서 온 사모선교사들과 한국에서 온 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과 사역으로 지쳐있던 사모선교사들은 집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선교 초심을 되새겼으며, 교제와 문화탐방 등의 시간을 통해 심신을 회복했다.

선교대회에서는 GMS여성위원회 위원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 김일영 목사(동행교회), 양춘석 선교사(인도네시아) 등이 나서 집회를 인도했다. 특별히 은샘교회 조승호 목사(GMS 회록서기)와 김애순 사모가 인도한 힐링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힐링 세미나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 GMS 심치영 선교국장의 GMS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강민 선교사(몽골)가 특강을 인도했다.

 한편, 선교대회 기간 중 열린 사모선교사회 총회에서는 회장단을 유임했다. 회장 오봉명 선교사(라이베리아), 총무 유진숙 선교사, 서기 조영미 선교사, 회계 이정희 선교사가 유임됐으며, 대륙별 대표로 이복순(일본) 장경순(유러시아) 이명국(동남아) 김현수(아프리카) 송명도(AX국) 선교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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