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교회가 전국투어로 전개하는 다니엘기도회와 꿈이있는미래 컨퍼런스의 첫 일정이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땅의 영적 회복을 꿈꾸며 기도운동과 다음세대 전략을 전국 교회에 확산시키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3월 9일 전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다니엘기도회와 ‘꿈이 있는 미래’ 콘퍼런스 전국투어의 첫 발걸음을 뗐다. 첫 일정부터 36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콘퍼런스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콘퍼런스 일정은 김은호 목사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목회의 길을 제시하는 ‘목회 나눔의 시간’, 사역박람회, 꿈이있는미래 주경훈 소장과 다니엘기도회 주성하 팀장의 사역소개, 한국교회와 지역교회를 위한 기도회로 이어졌다.

김은호 목사는 ‘예배 비전 사역’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특히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비전공동체’인 것을 강조하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비전을 모든 세대와 모든 교회가 공유하며 세상을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다니엘기도회(www.danielprayer.org)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매일 저녁 진행하는 기도회로, 1998년 오륜교회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3200여 교회가 연합하는 기도운동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다니엘기도회 20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기도운동을 전국 교회와 열방에까지 전파하자는 뜻으로 4개월 동안 총 12차례에 걸쳐 전국 주요 도시와 해외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니엘기도회 뿐 아니라 오륜교회에서 개발한 다음세대 사역인 ‘꿈이 있는 미래’(www.coommi.org·이하 꿈미)의 시스템에 대해 공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꿈미는 하나의 메시지로 가정과 교회, 학교와 교회,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중심, 세대통합 중심, 대화와 비전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사역이다.

콘퍼런스는 3월 23일 경남 양곡교회, 3월 28일 제주순복음교회, 4월 17일 광주 새희망교회, 5월 11일 대전 한밭제일교회, 5월 15일 부산 부전교회, 6월 8일 강원 원주충정교회 등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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