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신대학 등 졸업식

▲ “복음의 사명자가 되겠습니다.” 2월 23일 총신대학교에서 졸업식을 가진 평신도 지도자들이 복음사명자로 살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겠습니다.”

성경통신대학과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주교교사통신대학 졸업생들이 2월 23일 졸업식을 갖고 복음의 사명자가 되기로 다짐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은 성경통신대학은 1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주교통신대학 3명,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49명 등 187명이 학사모를 썼다.

총회교육부 서기 정창수 목사 사회로 진행한 졸업예배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부회장 양우식 장로 기도, 교육부장 김기성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부 총무 남서호 목사가 학사를 보고했으며, 교육부 회계 황재열 목사가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성경통신대학과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주교교사통신대학은 평신도들에게 개혁주의 신앙을 심어주는 창구가 되고 있다. 성경통신대학은 1934년 소안련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시작된 성경통신과를 1971년 총회교육부에 부속시킨 것으로, 총회 내 유일한 평신도 교육기관이다. 학제는 2년 4학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에 기초한 과목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6690명의 졸업생과 1만43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은 칼빈주의 정통신학과 신앙을 보수하기 위한 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994년 개원했다. 현재 전서노회를 비롯해 동인천 서울강남 중부노회에서 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1997년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1131명이 평신도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주교교사통신대학은 1978년부터 시작했으며, 3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1년 과정은 준교사, 2년 과정은 정교사, 3년 과정은 교사리더십 양성으로 주일학교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성경통신대학 총회장상은 이준호(제주동산교회) 학생이, 주교교사통신대학 총회장상은 사공용(대구태현교회) 학생이 각각 받았다.

▲총회장상:이우평(낙양) 정제익(푸른) 박종영(대남) 김호분(혜린) 교육부장상:허수열(태안읍) 이관규(동광) 박판용(위도)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장상:김봉렬(해성) 이성범(푸른) 이정숙(양문) 정현정(비전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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