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학교(학장:최종원 목사)는 2월 3일 학교예배실에서 신학과 제39회와 신학연수과 제44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신학과 3명, 신학연수과 3명 등 6명이 졸업하고,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사모신학반에서도 7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졸업예배는 이사장 직무대행 조재일 목사 사회, 부이사장 박경복 목사 기도, 전 학장 안기영 목사 설교, 학장 최종원 목사 훈화, 부학장 배광숙 목사 졸업생을 위한 기도, 전 학장 리영숙 목사 격려사,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안기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생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는 삶으로 인정받는 사역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최종원 목사도 훈화를 통해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종들이 되도록 축복했다.

이사장상은 성적최우수 졸업생인 신학과 서준호씨가, 학장상은 신학과 서인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남노회장상을 박영순(신학연수과), 광주노회장상을 오영의(신학연수과), 목포서노회장상을 김정숙(신학연수과), 동창회장상을 김점숙(신학과)씨가 각각 수여했다.

또한 행사 후 산수제일교회(조재일 목사) 평안교회(배광숙 목사) 광주반석교회(최종원 목사)에서 졸업생들을 위해 오찬을 준비해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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