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창근 목사

▲ 총회기구현신위원장에 선임된 김창근 목사(왼쪽 첫번째)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총회기구혁신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김창근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창근 목사는 “제101회 총회에서 총회실행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 정치부를 상설화 시키기로 결의했다. 총회산하 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총회에서는 위원회가 상정한 혁신 방안을 통과시켰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정치부 상설화와 총회실행위원회 역할 강화다. 정치부는 해마다 총회 2~3일 기간 중 300여 건의 안건들을 다루는데, 이는 사실상 심도 있는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위원회의 판단이었고, 총대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총회는 또 정치부 상설화와 연계해 총회실행위원회가 헌법해석, 행정처리, 분쟁조정, 조사처리 등 정치적 사안을 사전협의해 처리하고, 이를 통해 총회의 긴장과 파행을 줄이도록 했다. 사실상 총회실행위원회가 ‘소총회’ 역할을 감당하도록 한 것으로, 이와 함께 총회실행위원회 조직 확대도 허락했다.

총회기구혁신위원회는 이번 회기에 관련된 규칙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장:김창근 목사 서기:김관선 목사 회계:송병원 장로 위원:임오길 목사 김과익 목사 서만종 목사 송귀옥 목사 김준태 목사 이춘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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