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사면위원회는 12월 26일 첫 모임을 갖고 사면과 과거사 정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논의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정신 실천하겠습니다.”
총회사면위원회가 12월 26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을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희 목사는 “오류가 분명한 판단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자들을 사면하고 과거사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사면위원회는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면서 화합을 위한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지로 구성됐다. 삼산노회는 제101회 총회에 헌의하면서 “오해와 잘못으로 인한 개인, 교회, 단체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사면위원회(과거사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평양노회도 “새로운 총회 발전과 화합을 위하고 총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특별사면화합위원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전주노회는 과거사 정리에 초점을 맞춰 헌의를 했었다.

사면위원회는 이날 정관안 초안을 검토했으며, 활동 범위와 영역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장:김종희 목사 부위원장:김영옥 목사 총무:김대훈 목사 서기:이상협 목사 부서기:심요섭 장로 회계:윤선율 장로 부회계:반원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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