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교단 일반
결국, 총신재단이사회 '불발'22일 재단이사회 개회정족수 1명 미달로 무산
  • 박민균, 송상원 기자
  • 승인 2016.12.22 17:12
  • 호수 0
▲ 재단이사회가 성수부족으로 결국 개회하지 못하고 끝났다. 재단이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년 여의 공전을 끝내고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총신재단이사회가 결국 불발됐다. 개회정족수 8명에 1명이 모자랐다.

안명환 재단이사장직무대행이 2시 30분경 회의장을 떠난 뒤에도, 이사들은 대책을 논의하며 회의장을 떠나지 않았다. 4시 30분 현재 모든 이사들이 학교를 떠났다. 오늘 재단이사회를  개회하지 못하면서, 총신대는 결국 교육부가 재단이사 정상화 마감시한으로 통지한 12월 27일을 넘기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2015년 학교 결산보고도 못해서 지금도 편입생 모집과 장학금 등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사 8명이라도 참석하셔서 2015년 결산 등 중요한 안건만이라도 처리해 주시길 바랐다”며 안타까워 했다. 
-----------------------------------------------------------------------------------
[4신] 김선규 총회장 “안타까움 금할 수 없다”

총신재단이사회 파행 유감 표명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총신재단이사회가 개회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규 총회장은 12월 22일 오후 2시 20분경, 총신재단이사회 개회에 맞춰 사당동 총신대를 방문했다. 그러나 김선규 총회장이 회의장에 도착하자마자, 안명환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이 정족 수 미달을 선언하며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자회견을 자처한 김선규 총회장은 총회차원에서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여 “오늘 이사회가 잘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재단이사회가 파행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결과에 대단히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반드시 이사회가 열려 결말을 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선규 총회장은 안명환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재단이사들이 관선이사 파송을 막고 총신을 정상화로 이끌기 위해 더욱 노력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규 총회장은 “재단이사회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 이사들이 남아서 의논을 하고, 불참한 이사에게 찾아가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이렇게 무산된 것에 아픔이 크다”면서, 또한 “안명환 재단이사장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고 했는데, 진정성에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선규 총회장은 “오늘의 이 사태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
[3신] 안명환 재단이사장대행 퇴장

안명환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이 기자회견을 하고 회의장을 떠났다.

안명환 이사장대행은 2시 5분 개회예배를 드리고 회무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대행과 이사들은 15분 정도 회의장을 지켰다. 하지만 안 이사장대행은 2시 25분 기자회견을 하고, 이사들과 인사를 한 후 회의장을 떠났다.

기자회견에서 안명환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8명만 와도 2015년 결산과 교수임용 등을 처리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이사회를 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오늘 재단이사회를 위해서 모두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명환 이사장직무대행은 총회와 학교 일각에서 제기되는 ‘관선이사 파송되는 것이 낫다’는 주장에 대해 비판을 했다. 안 이사장대행은 “총회 일부 인사와 비선(정치 인사) 그리고 교수들까지 관선이사가 들어오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다. 기가 막힐 일이다. 관선이사가 들어오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정원감축은 물론 학자금대출이 막히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관선이사 파송을 주장하는 인사들을 강하게 성토했다.

안명환 이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재단이사회가 무산됐다. 오늘 9명의 이사들이 오기를 정말 바랬다. 새로운 이사회가 조직되면 (나는) 학교를 떠나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지금까지 오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사 김승동 목사는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 아침 김승동 목사님이 도저히 참석할 수 없다고 알리셨다.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셨다”고 말했다.

김영우 총장은 재단이사회에 참석하겠다고 통보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총장의 측근은 “외부에서 재단이사회 상황을 보면서 오시려고 했던 것 같다. 신임 재단이사를 구성하기 위한 총회와 총신대의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학생들과 교수들이 퇴진시위를 하는 상황 등을 감안해서 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00만원 배임증재 사건 이후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는 김영우 총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는 오후 1시부터 사당동캠퍼스 종합관 로비와 재단이사회가 열린 2층에서 김 총장의 퇴진과 일부 재단이사들의 재임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또한 오늘 재단이사회에 교단의 눈길이 쏠려있다는 것을 반증하듯, 총회장 김선규 목사와 증경총회장 백남선 박무용 목사도 총신대를 찾아서 진행상황을 살폈다. 안명환 이사장직무대행이 퇴장한 후,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아직 회의장을 떠나지 않은 재단이사 6명과 대책을 논의중이다. 

-------------------------------------------------------------------------------------

[2신] 총신재단이사회 아직 성수부족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개회 예정시간인 2시를 넘겼지만 아직 열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안명환 한기승 배광식 유병근 고영기 이승희 이사 6명이 출석했고, 2시를 조금 넘겨 김정훈 목사가 도착했다. 그러나 재단이사회 개회를 위해서 아직 1명의 이사가 더 참석해야 한다. 아직 출석하지 않은 이사는 김승동 김영우 2명이다.

이기창 최형선 이완수 이사는 현재 투병 중으로 참석하기 힘들다. 
------------------------------------------------------------------------------------
[1신] 총신재단이사회 개회 관심 집중

총신대학교 정상화 여부를 가름할 하루가 시작됐다.

12월 22일 오늘, 총신대학교는 학교 정상화의 기반이 될 신임 재단이사를 선출한다. 총회 임원들과 총신대 재단이사 등 관계자들은 어제까지 재단이사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회와 총신대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재단이사회를 정상화시키라는 교육부의 통보를 앞두고, 오늘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곳에 서 있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정상화를 위해 먼저 오후 1시 30분 총신대에서 개방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허활민 목사)를 개최한다.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재단이사회 정원 15명 중 4명인 개방이사 후보자를 2배수(8명)로 선정해서, 오후 2시 재단이사회 개회에 앞서 보고해야 한다.

오후 2시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첫 번째 난관이 나타날 것이다. 그동안 재단이사회는 개회 정족수인 8명의 이사가 참석하지 않아서 매번 회의를 열지 못했다. 총회와 총신대가 재단이사회 정상화에 합의한 오늘, 이사들이 정족수 이상으로 참석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신재단이사회 안건은 11건이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중요한 신임 재단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2년 동안 재단이사회의 파행으로 아직까지 처리하지 못한 △2015학년도 결산 심의의 건(교비, 법인) △2016년도 추경예산 심의의 건(교비) 등이다.

또한 총신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에 대한 결산도 재단이사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총신부속유치원 2015학년도 결산의 건 △성분도어린이집 2015학년도 결산 심의 및 2016년도 1차 추경예산 심의의 건 △강서아이윌센터 강북청소년드림센터 2015년 재무제표 및 추경예산 심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박민균, 송상원 기자  min, knox@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균, 송상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기독카툰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