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장로부부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을 향해 환영의 말을 전하고 있다.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김경원 목사, 대표회장:이건영 목사)는 12월 3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7차 장로(부부)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되라!’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교갱협 소속 목회자와 장로 부부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혼란 속에 있는 사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기도하는 한편, 목회자와 장로로서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하나님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하시고 이루시기를 원하는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계획이고, 복음이 임하는 그곳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면서, “가장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난 현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공동체였다. 하나님의 교회에 참된 소망이 있고,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참된 기쁨이 있다는 것을 우리의 모습으로 간증할 수 있다면 우리로 인해 이 땅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후 김진규 감독의 드로잉쇼와 간증, CBS 변상욱 대기자의 주제특강, 심요섭 장로가 진행하고 박종의 윤세근 조재근 최영은 장로 등이 패널로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 ‘건강한 교회 섬김, 어떻게 할 것인가?’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다섯 명의 장로들은 장로들이 솔선수범하여 성도들을 섬기고, 담임목사의 목회를 도우며,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한나절에 걸쳐 열린 교갱협 장로(부부)섬김수련회는 폐회예배로 마무리됐다.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폐회인사를 통해 “장로님들이 교인들에게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좋은 사역을 감당하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책임지고, 큰 은혜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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