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여동문회, 나라와 민족과 여동문회를 위한 기도회 개최

총신 출신 여교역자들이 혼란 중에 있는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동문회(회장:황영아 전도사, 이하 총신여동문회)는 11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제1회 나라와 민족과 여동문회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어지롭고 혼란한 정국을 목도하며, 소명 받은 여교역자들이 앞장서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모였다. 전국에서 찾은 30여 명의 총신여동문회 회원들은 대립과 갈등을 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 땅에 회복이 역사가 일어나기를 눈물로 호소했다.

기도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부회계 전경옥 전도사 사회, 회계 홍순애 전도사 기도, 증경회장 유순화 전도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유순화 증경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여교역자들이 더 끈질기게 더 지속적으로 더 간절히 기도를 해야 한다”면서, “끊임없는 기도로 믿음이 커져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에 응답을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 회장 황영아 전도사, 부회장 이월순 전도사, 총무 임애자 전도사의 인도 아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해 △여동문과 개인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의 시작을 알린 황영아 회장은 “주여, 대한민국을 구하소서”라고 외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황영아 회장은 △기도하지 못한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의 죄 사함 △대통령의 온전한 회개와 구주 영접 △이슬람과 할랄 도입 회개 △국민을 분열하는 사단의 궤계 붕괴 △국민의 안정과 사회 각 분야 활성화 △한미동맹 강화와 남북통일 △선교사명 감당 등을 간구하며 기도회를 인도했다. 함께 자리한 총신여동문회 회원들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앞으로 총신여동문회는 시국이 안정될 때까지 매주 월요일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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