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노회

목포제일노회(노회장:김경윤 목사)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유영옥 목사(목포 생수교회) 돕기에 나섰다.

유영옥 목사는 지난여름 뇌경색이 발병해 7월 1일부터 광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50대의 나이에 일어난 건강 이상으로 유 목사는 목회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주변에서는 교회 개척 후 힘들게 사역하며 심신이 약해진데다, 몇 년 전 예배당 건축에 집중하느라 과로한 것이 발병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유 목사의 아내에게도 금년 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내출혈이 생겨 조만간 수술을 앞둔 상태여서, 부부가 나란히 병원신세를 져야할 상황이다. 때문에 이미 1천만 원 넘게 의료비가 지출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목포제일노회는 구제복지부(부장:김경원 목사)를 통해 산하 교회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구제복지부에서는 11월 20일까지 후원계좌를 통해 모금한 후, 이를 모아 유 목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농협 351-0467-3089-13(예금주:구제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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