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오덕선 교수가 실용음악과 교수들의 반주에 맞춰 감미로운 재즈를 선사하고 있다. 신학 100년의 산실에서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이 솟구쳤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실용음악과 신설을 경축하기 위해 5월 31일 대학 내 대강당에서 대형콘서트 ‘더 콘서트 비상’을 성대하게 개최
한 달에 한 번 가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외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화창한 봄날, 살랑살랑 따스한 바람에 실려 전통과 문화, 그리고 커피향이 공존하는 북촌으로 향해보자. 심신이 지쳐있는 크리스천 주부와 여성들에게 추억 가득한 음악을 안겨주고, 그들만의 수다를 꽃피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응원단장을 자처한 이는
‘부르신 곳에서’, ‘주님은 산 같아서’ 등의 명곡을 창작한 마커스가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전국 투어에 나선다.2012년 라이브워십 앨범출시에 맞춰 열리는 이번 투어는 마커스 목요모임 형식 그대로 진행되며, 젊은이들에게 영향력과 도전을 안겨주었던 김남국 목사(둘로스선교회)가 말씀을 전한다.투어 일정은 4월
이화발레앙상블(예술감독:신은경)의 창작발레 <메시아>가 올해도 찾아온다.예수의 삶을 예술적인 감각으로 그린 <메시아>는 신은경 교수(이화여대 무용과)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발레 작품 중 하나다. 전체 2막 1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수의 생애 속에서 사랑과 용서, 갈등과 긴장, 선과 악이라는 철학적,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CCM 중흥기를 기억하십니까?찬양사역자들의 공연에 발 딛을 틈 없이 관객들이 가득 찼고, CCM음반 판매고가 10만장을 훌쩍 넘었던 시절, 찬양사역자연합회가 주최했던 CCM캠프에는 1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기도 했었다. 대중문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독교문화를 찬란히 꽃피우던 그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CCM의 전성기였다.이후
(사)와플(대표:김요한)이 문화예술 기획공연 <WAFL JAM Concert>(와플 잼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4월 2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곽윤찬의 New Story, Your Story’로 한국인 최초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인 블루노트 아티스트에 선정된 인물이자, 최근 크리스천 가수들과
▲ 주인공 ‘겁쟁이’ 역의 이지혜 씨(가운데)를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합창곡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부르고 있다. 제주도 한 교회에서 함께 신앙을 키워 온 두 명의 형제가 문화사역 현장에 맨주먹으로 뛰어들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도미니커뮤니케이션의 김태형 대표(34)와 김대훈 실장(35)이다. 이들의 문화
고난주간과 부활절 기간의 문화산파 이영식 문화선교사가 올해는 <녹슨 세 개의 못>을 들고 나왔다.<빌라도의 고백>과 더불어 이 선교사의 대표작인 <녹슨 세 개의 못>은 어떻게 제작됐을까?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선교사는 그의 자식 같은 작품의 탄생 일화를 소개했다.지금으로부터 23년 전 1989년이었다. 당시 같은 선교단체
▲ 카르멘. 오페라 묘약에 객석은 설레었다세계적 오페라 한 자리에…인상적 음색의 무대, 큰 감동 남겨참으로 유쾌한 ‘나들이’였습니다. 흔히 세계 4대 오페라라 불리는 ‘마술피리’, ‘토스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는 물론 덤으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더 락>의 명콤비 최무열 프로듀서(MJ컴퍼니)와 성천모 연출이 이번에는 정통연극 <햄릿>을 내놓았다.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과 국내 최초 브로드웨이 초청공연의 쾌거를 이룬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두 남자 최무열, 성천모가 풀이한 연극 <햄릿>은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의 생애과 고난을 담은 마가수난곡이 심금을 울린다. 서울모테트합창단(단장:박치용)이 85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J.S.바흐의 ‘Markus Passion BWV(마가수난곡)’를 3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최초로 연주하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음악화한 작품인 수난곡은 사복음서 명을
▲ 창작뮤지컬 <더플레이-첫번째 에피소드 떡볶이>는 코믹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신랄한 풍자와 통찰을 담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이 올해 부활절 카드로 <더플레이-첫번째 에피소드 떡볶이>를 내걸었다.창작뮤지컬 <더플레이-첫번째 에피소드 떡볶이>는 2002년 제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
▲ 울릉도 한마음체육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 제작발표회 모습. <독도는 우리땅이다>는 한국인을 사랑하는 일본인 여성이 독도의 역사와 진실을 알게 되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3월 1일 울릉도서 제작발표회경비대원 등 관객 뜨거운 박수93번째
▲ 베세토 오페라단이 2010년에 선보인 오페라 <카르멘>의 한 장면. <마술피리>와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카르멘>이 한자리에 모인다. 베세토 오페라단(단장:강화자)은 창단 17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4대 오페라 그랜드 갈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지난해 세계적인 테너 호세
학창시절의 낭만은 사라진 것만 같다. 인성교육과 참된 가치를 배워야 할 학교가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며, 1등이 아니면 안 되고, 함께 해야 할 친구들도 짓밟고 일어서야 할 경쟁자로 여기게 만든다. 게다가 학교폭력의 서슬은 학생들을 자살로까지 내몰고 있다. 입시교육과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교정에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