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생선교회(CCC)의 전 총재이자 목회자네트워크(GPN) 설립자 빌 브라이트 목사가 목회자네트워크의 후임자로 존 맥스웰 목사를 지명했다. 현재 브라이트 목사는 2000년 가을 ‘폐조직섬유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투병 중이며 부인 보네트 브라이트는 “남편은 하나님이 천국에 예비하신 처소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이제 호스피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심
국제
김지연
2003.03.11 12:00
-
최근 미국 〈뉴스위크〉지는 “부시와 하나님”이란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여기서 미 정부의 대 테러와의 전쟁 이후부터 현재 이라크 공격 준비까지 연설이나 공식적인 발언에서 부시 대통령의 종교적 발언과 이미지가 국내외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분석해 놓았다. “부시는 요즘에 와서 부쩍 종교적인 단어를 남발하고 있다. 종교계 인사들, 특히 진보
국제
김지연
2003.03.11 12:00
-
러시아 연해주에 비정부기구(NGO)가 설립될 전망이다.러시아 나호드까에서 사역하는 박광배 선교사에 따르면 러시아연해주선교사연합회는 최근 매월 러시아 개신교회에서 1000달러, 한국선교사회에서 1000달러를 각각 지원하여 구호단체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해주 구호단체 설립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전체적인 사역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교
강석근
2003.03.04 12:00
-
‘종교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도. 그러나 최근 인도의 그리스도인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김상수 선교사(인도 미조람 지역)는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수많은 종족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복합성을 지닌 나라 인도. 여전히 기독교 선교에 있어서는 가장 열악한 환경과 장애국가로 인식되어온 인도지만, 인도의 헌법은 생각과는 달리 민주주의에 기반을 두고 기본적인
선교
김희돈
2003.03.03 12:00
-
선교한국(총무:한철호 선교사)는 선교여행 세미나를 3월 10일 방주교회에서 연다. 소위 단기선교 여행이라고 불리우는 1~2주 기간의 선교여행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할 수 있는지 강의, 워크숍, 패널토의, 자료 제공으로 다각적으로 알려준다. (02)563-2468.
선교
노충헌
2003.03.03 12:00
-
선교광주(총무:김주만)는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새순교회와 함께 제11기 광주지역 선교학교를 열었다. ‘광주를, 민족을, 열방을 주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과정에는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강의와 조별공부 기도회 등으로 선교훈련을 받았다.강사로는 김형익 GP한국대표, 한철호 선교한국 상임총무, 권성찬 GBT 대표, 대청마을 송기태 선교사 등이
선교
정재영
2003.03.03 12:00
-
대전서문교회(이경진 목사)는 2월 22일 강백수 선교사 파송식을 거행했다. 이날 파송식에는 황승기 윤광길 목사 등 대전노회와 총회세계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 선교사 가족들을 격려했다.서문교회가 설립 31주년을 맞아 처음 단독으로 파송하는 강백수 선교사는 총신 91회 출신으로, 대전LMTC를 통해 선교훈련을 받았다. 앞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문화적응 및
선교
정재영
2003.03.03 12:00
-
미국 일부 주에서 공립학교 학생들이 ‘국기에대한맹세’를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 질 전망이다. 미 항소법원은 3월 1일 ‘국기에대한맹세’의 “하나님 아래 한 국가(one nation under God)”라는 표현이 특정 종교를 옹호하고 정교분리원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공교육 기관에서 암송되는 것을 금지시켰던 기존 판결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고등법원이 항소법원
국제
김지연
2003.03.03 12:00
-
〈자카르타 포스트〉지는 인도네시아 종교계가 미국의 대 이라크 공격이 무슬림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일부 견해에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2월 2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내 기독교, 힌두교, 무슬림, 불교계 대표로 구성된 종교계 지도자들은 “궁극적으로 이라크 전쟁이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여러 종교가 더불어 사는 다른 국가에서의 종교적 균형감을 깨뜨릴 우
국제
김지연
2003.03.03 12:00
-
영국성공회를 이끌어갈 대주교인 로완 윌리엄스 주교의 104대 캔터베리대주교 취임식이 열렸다. 이미 조지 캐리 전 주교가 사퇴한 이후 주교직 업무를 이행해 온 상황이지만 2월 27일 즉위식을 통해 공식적인 승인 절차를 마쳤다. 즉위식은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와 찰스 황태자가 참여한 가운데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거행됐으며 이 날 연설에서 윌리엄스 주교는 “미래의
국제
김지연
2003.03.03 12:00
-
최근 미국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68%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갤럽 연구소에 따르면 한 국가의 종교적 성향은 사탄에 대한 인식 여부로 가려낼 수 있는데 이것은 연령, 정치성, 교육 배경 등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종교적 성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 전역의 1012명 성인을 대
국제
김지연
2003.03.03 12:00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탄생교회의 설경. 계속되는 이-팔 분쟁으로 성지순례객의 발길이 뜸해진 베들레헴은 2월 24일 뒤늦게 내린 눈으로 오랜만에 평온한 분위기를 되찾았다.
국제
김지연
2003.03.03 12:00
-
이번 겨울은 우릴 슬프게 한 일이 많았다. 세계 곳곳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핵과 폭력의 소식이 이어지고 광기 어린 참사의 소식은 우리의 좁은 어깨를 더욱 세차게 흔들었다. 숨가쁜 속도와 대량살상의 뉴스에 모두 깊은 상처를 입었다. 곧 경칩이 되면 개구리도 다시 돌아오겠지만 이 봄에 개구리를 보며 누군들 잠시 숙연하지 않으랴. 나의 조국엔 왜 이렇듯 억울하
선교
강석근
2003.02.26 12:00
-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힘겹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외로움’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선교지에서 시간은 그래서 선교사들에게는 외로움을 주는 환경이 되기도 한다. 이 외로움이란 것은 선교사들에게는 단순히 ‘떨어져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쉽사리 해결될 수 없는 것임을 알지만 그래도 선교사들은 선교편지에서 할 수 없는 그 이야기들을 희망의 기도제목처럼 늘
선교
김희돈
2003.02.25 12:00
-
수도 다레살람을 떠나 남쪽으로 뻗은 아스팔트 길을 1시간 가량 달리면 해안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 양쪽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숲이 우거져 있다. 운전기사는 웅덩이를 피해 울퉁불퉁한 도로에 버스를 몰면서도 대화를 계속한다. 나도 승객들과 어울려 얘기하다 보면 두 시간의 길이 지루한 줄 모르게 끝난다. 옥수수가루 푸대, 반찬거리, 각종 짐, 나랑 소년을 뒤로
선교
강석근
2003.02.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