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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나오는 세겜 지역인 플라비아 네아폴리스에서 약 100년과 110년 사이에 태어난 저스틴(Justin Martyr, c. 100-168)은 1-2세기의 속사도들과 더불어 살았던 초기 기독교 변증가였다. 로마 제국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시대에 로마에서 순교한 자이기도 하다. 사마리아 태생인 저스틴의 부친은 헬라인이든지 로마인으로 이교도였고,
기획/해설
김은홍
2005.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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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마스의 ‘목자’의 연대와 기원에 대해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무라토리안 파편(Muratorian Fragment, 155-200)을 보면, 헤르마스가 148년 경 로마의 감독 피우스(140-154)의 형제며, 이 책의 저자라고 한다. 헤르마스가 로마의 클리멘트와 동시대 인물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저자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확증할 수가 없다. 분
기획/해설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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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 중엽 어느 시기에 쓰인 헤르마스의 ‘목자’(Shepherd of Hermas, c. 140-155 AD)는 5가지 환상들 그리고 그 환상들 가운데 다섯 번째에 속하는 12가지 주석들 또는 명령들을, 그리고 이어서 10가지 비유들 또는 직유들을 소개하는 세 가지로 구성된 작품이다. 유세비우스는 이 작품이 초대교회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들 중 하나였다고
기획/해설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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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www. hgospelm.com 소장:김광열 총신대 교수)는 연구소 개소 후 그동안 쌓은 연구 성과를 총정리하는 강좌를 올 가을 연다. 총회사회복지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총체적복음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도모하고 그 모범적인 사역현장들을 소개하여, 지역교회가 사회봉사의 사역현장 속에서 총체적복음사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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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회장:문성모)는 6월 18일 오전 10시 분당새벽월드평화센터에서 제19회 정기학술세미나를 연다. 제1발표에서는 위형윤 교수(안양대)가 좌장을 맡아 조재국 교수(연세대)가 ‘한국 교회 설교언어의 상징적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김충렬 박사(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가 ‘빅토 프랭클(V. Frankl)의 삶의 의미론과 신앙생활’을 발표하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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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위기를 맞은 것은 공교육만이 아니다. 한국의 기독교 학교 역시 여러 면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5월 28일 열린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위기 또는 변화의 압력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 기독교 학교의 현실을 파악하고 그 대안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주제 발표자로 선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김요셉 목사는 한국 기독교 학교의 위기를 ‘정체성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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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연합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런저런 연합 예배가 한국 교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내보이고 있다. 하나님께 예배함에도 이른바 ‘조직 위원들’은 자기네 얼굴 내밀기에 바쁘고 그들의 위신과 위세에 따라 교인들을 동원하고 들러리 노릇하게 한다. 영혼의 각성을 갈구하던 부흥회가 ‘교회건축용’으로 타락한 지도 이미 오래됐고, 한국에서는 장로교회도 감리교회도 성결교회도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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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정규남)는 6월 11일(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방배동 소재 천안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진리동 6층 세미나실에서 제40차 신학포럼을 연다. 발표자는 백석대학 정성하 교수(선교학). ‘선교공간으로서 사이(間)공간(Inter-space)’을 주제로 한 이날 발표에서 정 교수는 ‘사이공간’을 새로운 관계공간, 해석학적 공간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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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은 두 방면으로 한국 교회에 공헌하였다. 첫째 정통신학을 변호하고 자유주의신학의 정체를 밝힌 것이며, 둘째 개혁신학전통을 소개 전수한 것이다.그는 정통신학을 변호하는 신학자로서 정통신학에 반하는 신학과 모든 현대신학에 대해 그 시비를 가리는 작업을 하였다. 정통신학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정통신학과는 달리 하는 비정통신학을 다루었다. 그리고 18세기부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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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은 근본주의, 보수주의, 개혁주의, 혹은 청교도 개혁주의 정통신학이라고 불리는 반 자유주의적인 신학의 수립과 체계화, 계승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따라서 한국 교회, 특히 한국 장로교회에서 박형룡의 영향력은 과소평가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한국 장로교회 신학의 정초를 놓은 인물이자 장로교 신학의 보수주의적 전통을 엮어간 인물이라는 점에는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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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도들의 가르침 ‘디다케’(Didache)는 성경 다음으로 귀중한 문서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문서는 콘스탄티노플 헬라학교의 교장이었고 니코메디아의 헬라 정교회 대감독인 필로테오스 브레니오스(Philotheos Bryennios, 1833?-1914)가 발견했다. 브레니오스 감독은 1873년 성묘(Holy Sepulchre)의 예루살렘 수도원 도서관에서
기획/해설
라은성
2005.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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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박용규)는 6월 4일 오전 10시 제 차 학술세미나를 연다. 박용규 교수가 부흥운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02)326-2391.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서정민)는 6월 4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235회 학술발표회를 연다. '언더우드의 타교파 인식과 에큐메니즘'과 '초기 한국개신교의 죄 개념 연구-종교적 변형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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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을 보니 한국 보수 장로교회가 보였다. 오늘의 우리는 ‘죽산’이 이룩한 만큼 자랑스럽고 그에게서 아쉬운 것만큼 부족하다. 5월 19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죽산기념강좌에서 세 강연자가 보여준 죽산 박형룡과 오늘 한국 보수 장로교회의 모습은 놀랍도록 닮은꼴이었다. 박형룡 신학 연구 전문가 장동민 천안대학교 교수는 “박형룡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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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의 삶은 근대주의와 자유주의의 도전으로부터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를 확립하고 이를 수호하려 한 인생이었다. 변증학 수업과 초기 저서인 ‘근대기독교신학난제선평’을 통해 그는 전통종교와 혼합된 기독교로부터 순수한 기독교의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현대주의나 애국적인 활동이나 신비주의 운동은 모두 기독교가 아님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그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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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해석학계에 급진 수정주의 학자들의 ‘이스라엘 역사는 없다’는 해체주의적 구약 해석은 기독교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종교다원주의운동과 개혁신앙’을 주제로 5월 7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개혁신학회(회장:이상직) 정기학술심포지엄에서 장세훈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는 ‘고대 이스라엘 역사’는 ‘현대 이스라엘 국
신학일반
김은홍
2005.05.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