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울노회 후배 목회자들이 노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한 선배 목회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와 옥수중앙교회(호용한 목사)는 4월 25일 서울 대치동 홍영재장수청국장에서 은퇴목사위로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손상률 목사(후암교회 원로)를 비롯해 15명의 중서울노회 소속 원로 및 은퇴 목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관선 목사와 호용한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손상률 목사는 “은퇴하고 시간이 지나면 많이 외로운데, 시무했던 교회를 찾아가기도 조심스럽다. 그런데 이런 의
선교를 위한 이만한 열심을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전주 양정교회(박재신 목사)의 제40차 선교바자회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매년 봄가을로 두 차례, 선교를 위해 온 교회가 힘을 모으는 일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당해온 것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선교바자회는 모두 담임목사가 이사장을 맡은 총회세계선교회(GMS) 사역을 돕는 바자회로 진행하고 있다. 남녀전도회와 청년들까지 전체 교우들이 땀 흘려 섬기는 수고를 통해, GMS선교사들이 누비는 현장에서 크고 작은 부요를 얻는 것이다.‘화목 일치 선교’라는
정기회 기간 쌓인 긴장감을 친목행사를 통해 풀어내는 노회들이 늘고 있다.전남노회(노회장:모종훈 목사)는 4월 24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제124회 봄 정기회를 마친 후, 이튿날 장소를 고흥 나로도로 옮겨 친목행사를 가졌다. 노회 분립 이후 조직 정비라는 어려운 과업들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시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노회원들은 고흥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둘러보고, 풍성한 식탁교제를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한편 서로 동역자 정신을 굳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북전주노회(노회장:최기신 목사)도 4월 8일 완주 삼기교회에서 제97회 정기회 회무를
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백종성 목사)는 4월 24일 전북신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주백 목사(전주노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 15개 노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조병남 목사 사회, 부회장 강동호 목사 기도, 백종성 목사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제하의 설교, 전북신학교이사장 서현수 목사 축사, 직전회장 진두석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예배 후에는 노회장들 간에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무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주백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앞서 전주노
“혁신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다. 국내에 있을 때면 새벽예배를 마치고 학교로 달려와 기도했다. 총장실 바닥이 내 기도처였다. 하나님께서 칼빈대에 미래와 비전을 주셨다.”황건영 목사가 칼빈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을 맞았다. 작년 4월 15일 황 총장이 취임한 후, 칼빈대는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학령인구 감소로 수많은 대학들이 존폐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칼빈대는 학생이 크게 늘어났다. 학교 재정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학습여건 개선과 미래교육을 위해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전자칠판을 설치
총회은급부(부장:배◯◯ 장로)는 4월 23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초청된 은퇴 목사들이 참석해 1년 만에 다시 만난 신앙의 동료들과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000여 명의 은퇴 목사들이 함께 개회예배로 문을 열었다. 은급부 서기 김영헌 장로의 사회로 회계 송인창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인생이라는 마라톤
노회 차원의 ‘교회여 일어나라’ 전도대회가 순천노회(노회장:강종석 목사)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4월 20일 순광교회(류종성 목사)에서 순천노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집회가 개최된 것이다. 순천노회와 산하 장로회연합회(회장:임홍주 장로) 남전도회연합회(회장:임낙용 장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집회 참석자들은 복음전도의 사명을 새롭게 했다.강종석 목사가 인도한 개회예배는 광주전남지역장로회장 송하정 장로 기도,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 설교, 직전노회장 류종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김한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 생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춘수 장로)는 4월 20일 울산 대광교회(정일제 목사)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울산노회 소속 조현우 장로(대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150여 명의 영남지역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수 장로 사회, 명예회장 김경환 장로 기도, 대광교회 전강출 장로와 김호경 권사 부부 찬양,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설교, 정일제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김종혁 목사는 ‘사명에 끝까지 충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위한 사명은 일평생 감당하도록 맡기신 것임을 기억하
김한욱 목사(총회서기, 새안양교회)가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을 위해 문서선교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김한욱 목사는 4월 23일 기독신문을 방문, 기독신문 태준호 사장을 접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목사는 “기독신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발전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마음과 정성을 표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기독신문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히 회복하여 불의에 맞서서 교단을 지키는 영적 방패막이의 역할을 더욱 힘있게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태준호 장로는 “총회 서기가 기
총회의 중요한 결정을 승인하는 데 사용하는 총회 직인이 총회본부를 떠나 총회 서기에게 이동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는 4월 23일 총회본부를 찾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를 면담하고 본부에 보관돼 있던 총회 직인을 인수받았다. 김한욱 서기는 “성석교회 사태로 총회본부가 점거되고 행정이 마비되는 좌시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달했다”면서 “총회규칙에 의거 총회서기로서 총회 직인을 보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욱 서기는 “총회직인은 긴박한 상황이 해결될때까지 가장 안전하고 공적인 장소에 보관될 것”이라면서 “앞으
중부협의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목회와 사역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중부협의회(대표회장:하재호 목사)는 4월 19일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에서 29회기 교회부흥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부협에 소속한 30여 노회에서 150명의 목회자와 장로가 참석했다. 강사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가 나섰다. 세미나에 앞서 참석자들은 하재호 목사 인도, 박춘근 목사 기도, 하귀호 목사 설교, 김정설 목사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소강석 목사는 ‘뉴트로 처치, 엑츠 리바이벌
“국가대표가 되고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뛰며 내가 원하던 것을 모두 이뤘다. 하지만 나는 만족하지 못했고 내 안의 탐욕을 느꼈다. 이것이 나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결심한 이유다.”2002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이영표 해설위원이 칼빈대 학생들을 만났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4월 16일 칼빈대에서 열린 세계스포츠의날 콘퍼런스에서 ‘크리스천 청년의 정체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세운 칼빈대(총장:황건영)는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AI) 회원 대학으로 인준 받은 후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4월 20일 맷 레드먼(Matt Redman) 초청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찬양집회에는 사랑의교회 성도와 초청객, 주한 외국인 등이 본당 7000여 석을 가득 채웠다. 4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70명의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맷 레드먼의 찬양과 아름다운 호흡을 이루며 웅장한 선율과 화음을 선사했다.세계적인 찬양사역자이자 예배인도자인 맷 레드먼은 한국교회에 널리 ‘10,000 Reasons’(송축해 내 영혼), ‘One Day’(그날), ‘Heart of worship’(
이리노회(노회장:남길우 목사)는 4월 18일 주사랑교회에서 제82회 정기회를 속회해 장로총대를 선출했다. 하지만 현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는 소속 교회인 북일교회 당회가 노회총대로 파송하지 않아, 총회총대로 선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리노회는 총회회계를 차기 총회 재정부장 후보로 추천하지 못한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이리노회는 지난 4월 2일 정기회에서 김화중 장로의 총회총대 파송 여부를 결론짓지 못해 폐회가 아닌 정회를 결정했다. 노회원들은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를 당연직이나 다름없는 재정부장 후보로 추천하지 못한다는 것을
교단 산하 노회들이 봄정기회에서 109회기를 이끌어갈 총회일꾼들을 천거했다.울산노회는 4월 15일 우정교회에서 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종혁 목사는 “최대를 넘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교단의 품격을 세우고, 전국 노회와 교회 목회자와 성도와 동행하며, 저출산이나 목회자 청빙 등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목사부총회장에는 3인이 노회의 추천을 받았다. 동안주노회로부터 추천받은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는 “총회의 화합에 힘쓰고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