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걱정 없는 선교사역 돕는다”

코리아네이버스 협약

2019-10-08     김지원 기자
코리아네이버스 이정익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9월 28일 얼라이언스 세계선교연대와 선교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비자발급 제안이나 추방 위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이 비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선교사역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 목사)가 9월 28일 서울 노고산동 신촌성결교회에서 얼라이언스 세계선교연대(총재:쥬라 아나기하라)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얼라이언스는 미국과 캐나다 C&MA 교단 등 세계 9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선교활동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도 공식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네이버스는 얼라이언스와 선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얼라이언스가 진출한 국가에서 종교비자나 선교활동에 제약없이 선교사역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아네이버스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해당 지역은 비자를 발급받기 쉽지 않고 NGO 형태로 나가는 일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세계 96개국에 퍼져 있는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