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 읽을만한 새로나온 책
이 달에 읽을만한 새로나온 책
  • 박용미 기자
  • 승인 2016.05.0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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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심, 하나님으로 채우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행복(이승희 지음/두란노)

건강한 교회, 균형 잡힌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가 삶의 중심을 하나님으로 채우는 비법 전수에 나섰다. 이 목사의 신간 <하나님을 알아가는 행복>은 ‘신앙의 토대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고 날카롭게 파고든 책이다.
이승희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숙제인 듯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마치 속박 당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으로 오해하는데 오히려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된다”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탈진하거나 무기력해지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아는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다.
 <하나님을 아는 행복>은 창조하심, 채워 주심, 언약하심, 시험하심 등 14가지 키워드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쉽게 전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성도들이 현실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더 많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듯이, 하나님의 본질을 알아가면서 그 사랑의 마음이 커지고 신앙이 깊어지는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구원 확신 위한 명쾌한 안내서
구원설명서(조현삼 지음/생명의말씀사)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배우지만, 마음속에서 가끔 불안감이 생기는 것을 지울 수 없다. 착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내 모습이 완벽하지 못한데 정말 구원을 받은 걸까? 2년 전, 이렇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성도들을 위해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라는 책을 썼던 조현삼 목사(감자탕교회)가 <구원설명서>라는 이름으로 개정판을 냈다.
성경을 보면 구원받은 성도들의 합당한 삶, 즉 행위에 대한 강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의 가르침과 뜻을 거스르지 않고 온전히 행할 수 없기에 만약 구원의 기준이 행위라면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성도들을 위한 명쾌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구원에 대한 말씀들을 분석하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고, 그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개정판으로 출간하면서 책은 더 얇아진 소책자가 됐다. 군더더기 없이 구원에 대해서만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다. 조현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구원에 대해 불안해 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구원 받은 자로 저 천국을 이 땅에서 미리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돈을 이야기할 때 깨닫는 지침
예수님의 경제학 강의(벤 위더링턴 3세 지음/넥서스크로스)

돈에 집착하고 그 유혹에 쉽게 무너져 버리는 우리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돈을 하나님은 왜 만드셨을까? 돈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시려고 했을까? <예수님의 경제학 강의>는 예수님이 말씀하고자 했던 돈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합당한 것인지 해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미국 애즈베리대학의 신약학 교수로 있는 벤 위더링턴 3세는 이 책에서 돈에 대해 예수님이 ‘가르치는 바’와 ‘가르치는 바가 아닌 것’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날 돈에 대해 성경적이지도 않고 왜곡된 메시지들이 난무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는 특히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아닌 것’을 더욱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전공을 십분 활용하여, 그리스도인이 돈이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성경의 가르침을 전한다.
예수님이 살았던 신약 시대의 사회·정치적 정황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전문적으로 설명하면서 저자는 예수님이 돈에 대해 생각한 바를 실증적으로 밝혀낸다. 이를 통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소유를 잘 지키는 선한 청지기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진짜 사랑하는 좋은 부부의 길
하나님 부부로 살아가기(홍장빈·박현숙 지음/규장)

<하나님 아이로 키워라>의 저자 홍장빈·박현숙 부부가 이번에는 진짜 사랑하는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행복한 부부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꾸미듯 가꿔 나가야 하는 것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으로 좋은 가정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까지, 상대방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들을 만나게 된다.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는 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아시는 분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렇기에 가정과 배우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성경으로, 기도로 물어나가는 삶을 산 부부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말해준다.
홍장빈·박현숙 부부는 하나님 부부로 살아가기 위한 남편의 역할과 아내의 역할을 재미있는 사례, 실제적인 지침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하나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고 서로 사랑하는 부부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이며, 나아가 이런 가정이 무너진 시대를 회복시키는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 하나님과 나 사이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의 올바른 미래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매일 깊은 묵상의 세계로 가다
조지 뮬러처럼(조지뮬러·국민북스 편집부 지음/국민북스)

‘5만 번 기도응답 받은 사람’으로 잘 알려진 조지 뮬러가 묵상집 형태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조지 뮬러처럼>은 평소 조지 뮬러가 좋아했고 많이 사용했던 성결 구절을 가지고 독자들이 매일 매일 깊은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묵상 내용은 조지 뮬러가 생애에 했던 설교와 겪은 이야기를 기초로 만들었고, 묵상이 끝난 뒤엔 짧은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문을 넣었다. 또 전체 묵상을 간략히 정리한 ‘한 줄 묵상’, 오스왈드 챔버스, 요한 웨슬리 등 기독교 영성가들의 주옥같은 명언을 삽입한 ‘노트’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내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 책에는 조지 뮬러와의 가상 인터뷰가 실려 있다.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이 19세기에 살았던 조지 뮬러를 2016년 오늘의 한국으로 모셔와 여러 이야기를 듣는 흥미로운 인터뷰다. 마치 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인터뷰를 읽는 것과 같이 생생하고 실제적인 대화들은 독자들에게 참다운 믿음의 삶이란 어떤 것이며 기도와 말씀, 신자의 바른 삶은 어떤 것인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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