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목표…10년 사역 노하우 공유”

▲ 홀리라이프가 동성애치유상담학교를 설립한다. 발기인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탈동성애 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성애 극복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를 치유하고 상담하는 학교가 설립된다. 탈동성애인권단체 ‘홀리라이프’는 1월 3일 갈보리채플 서울교회에서 ‘동성애치유상담학교’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에 빠졌다가 치유된 탈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지 않으며 치유와 회복이 가능한 성중독의 일종이라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반인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들조차도 탈동성애에 대해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홀리라이프는 동성애 반대만으로는 동성애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요나 목사는 “동성애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동성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치유하는 사역만이 동성애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탈동성애 운동과 동성애 치유사역을 전담해 온 홀리라이프는 10여 년 동안 동성애 치유상담센터 운영해 왔다. 그동안 1200여 명을 상담하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갖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전문적인 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동성애치유상담학교는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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