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정기총회 개최 ... 상임회장 이승희 목사

▲ 직전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왼쪽)가 신임 대표회장인 최영태 목사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11월 21일 오후 5시 충성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예장통합 소속 최영태 목사(충성교회)가 23회기 대표회장으로, 차기 대표회장격인 상임회장에는 예장합동 소속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최영태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교회 연합을 잘 이루고, 지역의 복음화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체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최영태 목사 사회, 총무 박경환 목사 기도,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 설교, 직전회장 남태섭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상을 깨우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희종 목사는 "세상에 도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속화되어 잠자고 있는 교회를 향해 세상이 원망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넘어 시대의 아픔과 문제를 해결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최영태 목사 상임회장:이승희 목사 상임부회장:박경환 목사 류지원 장로 총무:김기환 목사 서기:최원주 목사 회록서기:송기섭 목사 회계:김재수 장로 감사:석의환 장로 박은식 장로 김주락 장로.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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