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윌스토어 전주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굿윌스토어 전주점이 10월 30일 개점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착한 기업’이다.

굿윌스토어 12호점으로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세워진 전주점의 개점식에는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해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등 목회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번창을 기원했다.

전주점은 앞으로 교회 기업 단체 등과 개인후원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재고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며,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을 고용하며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기증물품에 대해서는 일정한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063)282-9192.

한정섭 전주점 점장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한 명의 자립하면 본인과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에 까지 큰 유익이 되는 일”이라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에게는 월급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교회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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