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선’ 새 준비, 7월부터 진행
‘글로벌 CCM오디션으로 도약’ 포부


예비 찬양사역자의 꿈의 무대 가스펠스타C의 4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주관방송사 C채널은 6월 18일 서울 천호동 C채널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스펠스타C 시즌4 일정과 대회방식을 발표했다.

2011년 방송가에 불어온 오디션 열풍에 편승해 첫 발을 내딛은 가스펠스타C는 그동안 찬양사역의 꿈을 품은 예비 사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2014년 시즌4에 이르렀다. 지난해 시즌3까지 총 150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최종 TOP10이 나서는 본선무대는 생방송으로 꾸며 대표적인 CCM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가스펠스타C 시즌4의 대회 일정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해오름교회(9월 20일)와 서문교회(9월 26일)에서 열리는 2차 예선을 거쳐, 11월 28일 대망의 결선무대 파이널 스테이지가 막이 오른다.

4번째 가스펠스타C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온라인 예선’에 있다. 가스펠스타C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직접 부른 mp3음원이나 동영상 파일을 올리면, 5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2차 예선 참가자를 선발한다.

담당자 박민수 대리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온라인 예선을 새롭게 준비했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미주, 유럽 지역 등의 크리스천들이 참여하도록 도와 명실상부한 글로벌 CCM오디션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가스펠스타C 시즌4 멘토들과 전 대회 우승자 박선미 자매, C채널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여타 오디션과 차별화된 가스펠스타C의 고유 프로그램 ‘멘토링 캠프’도 계속된다. 멘토링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경연을 넘어, 선배 찬양사역자와 2박 3일 간의 만남을 통해 영적인 성장과 음악적 발전을 이루는 발판이 되고 있다. 시즌4의 멘토로는 민호기, 임선호, 동방현주, 이삼열, 김효식이 나선다.

시즌3의 우승자 박선미 자매는 “멘토링 캠프에서 선배 사역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찬양사역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전국에서 참여한 동료들과 서로의 비전과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TOP10이 무대에 오르는 결선무대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1인의 가스펠스타C 우승자를 선정한다. 가스펠스타C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시상되고, TOP10 진출팀 전원에게 상금 100만원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문의:http://gstarc.net , 02-3153-1023)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