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재단 이사회 결의

유지재단 이사들이 총회제주수양관과 총무관사 등 총회 소유 부동산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유지재단 이사들이 총회제주수양관과 총무관사 등 총회 소유 부동산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총회제주수양관 부지를 매각한다. 제주도의 신일교회 부동산 일체도 매각한다.

총회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소강석 목사)는 5월 3일 총회회관에서 가진 4차 회의에서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건축하기로 했던 제주수양관 부지와 제주신일교회 부동산 매각을 결의했다. 제106회 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키로 했는데, 97회 98회 100회 총회에서 총회의 모든 부동산 매입·매각은 총회 승인 후 시행한다는 결의에 따른 것이다.

유지재단 이사회는 또 총무관사를 매각하기로 했으며, 총회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총무관사 처분 및 총회회관 리모델링 관련 소위원회(위원장:최병철 장로)는 총무관사 매각 시 법인세 예상액과 부동산 실거래가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처분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아울러 현 법인이 가용할 수 있는 유동자산과 관련 법규를 검토한 결과 총회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내용을 설명했다.

소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이사들은 보고대로 총무관사 매각과 총회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회관 리모델링 추진에 앞서 건물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필히 받도록 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상현 목사, 정계규 목사, 최병철 장로, 홍석환 장로, 지동빈 장로 등 5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단, 리모델링과 관련한 모든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거치도록 했다.

한편 이날 노경수 목사와 신창호 장로를 이사로, 고석찬 목사를 감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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