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재단이사회 원만한 해결 바란다”
“총신재단이사회 원만한 해결 바란다”
증경총회장단회 “WEA와 교류협력 단호히 금지해야” 강조
  • 노충헌 기자
  • 승인 2021.05.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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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들이 WEA와 총신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증경총회장들이 WEA와 총신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증경총회장단회(회장:홍정이 목사)가 4월 29일과 5월 3일 총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에 대한 입장을 연이어 발표했다.

먼저 증경총회장단회는 “WEA는 신복음주의자들의 단체로서 박형룡 박사는 그들을 가리켜 에큐메니컬 이단에 편승하는 신자유주의자들이라 부르고 그들에게 동조하는 것은 우리 교단에 불법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증경총회장단회는 “포용주의와 종교다원주의에 서 있는 WCC의 에큐메니컬 신학과 이에 동조하는 로마 가톨릭의 비성경적 교리를 임의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일치를 꾀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증경총회장단회는 “우리 교단은 지금까지 오직 성경의 진리에 굳게 서서 여러 이단과 로마 가톨릭, WCC 등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단체나 기구에 대해서 일체의 타협도 없이 맞서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이야 말로 우리 교단의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더욱 든든히 세울 때”라면서 “WEA를 반대하며 WEA와 교류협력을 단호히 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증경총회장단회는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에 부탁의 말씀’ 문건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인해 2년 5개월 여만의 임시이사 체제가 종식되고 정이사 체제로 바뀌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증경총회장단회는 “그런데 소식에 의하면 지난 4월 27일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장을 선출하는 모임에서 이사들의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고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여 결국 정회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면서 “이런 일은 우리 교단과 총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증경총회장단회는 법인이사들을 향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하나된 모습이 되어 난국에 처한 우리 총신대학교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모든 난제들을 잘 해결해 갈 수 있는 지도력 있는 분을 이사장으로 합의 추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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